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오일기, CJ 슈퍼레이스 개막전 캐딜락 6000 우승·현재복은 BMW M 정상

기사입력 : 2018년04월23일 07:01

최종수정 : 2018년04월23일 08:2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베테랑 오일기가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캐딜락 6000 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오일기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그는 4월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예선전에서 7위에 그쳤다. 하지만 22일 열린 결승전에서 5계단 상승한 42분01초919를 기록,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41분51초44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일기의 차량이 1위로 들어 오고 있다. <사진= 슈퍼레이스>

역전극에는 이데 유지의 페널티가 있었다. 이데 유지는 황색기 구간에서 ​한 바퀴가 뒤져있던 김준우를 추월, 30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다. 이로 인해 오일기가 1위, 2위는 정의철(42분05초166), 디펜딩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42분09초994)는 3위로 확정됐다.

오일기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결승전에서 올 시즌 처음 제정된 ‘페어플레이 상’의 초대 수상자가 되는 겹경사도 누렸다. 페어플레이 상은 지난해 운명을 달리 한 故 서승범 선수가 불굴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동료들에게 전하는 상이다.

올시즌 처음 열린 BMW M4 Coupe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Class에서는 현재복(MSS)이 12랩을 27분46초690의 기록으로 주파, 초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같은 팀의 김효겸이 27분51초565로 2위, 3위는 이서영(피카몰 레이싱·27분54초990)이 차지했다. 

ASA GT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16랩을 도는 동안 34분17초274를 기록해 강진성(34분20초405·이앤엠모터스포츠)과 노동기(34분24초384·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를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2,3위에도 페널티가 있었다. 2위였던 강진성은 노동기를 추월하려다 추돌, 충돌 유발 금지 규정 위반으로 +4초 페널티를 받아 3위로 밀려났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오일기. <사진= 슈퍼레이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