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오바파로 최하위 머물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테판 커리가 이번에도 컷 탈락했다.
NBA 스타 스테판 커리(30·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의 TPC 스톤브레(파70)에서 열린 웹닷컴(2부) 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로 16오버파 86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오버파 157타로 컷 탈락했다.
스테판 커리가 지난해에 이어 컷 탈락했다. [사진= PGA] |
전날 1오버파를 친 스테판 커리는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중도 기권한 2명을 제외한 최하위인 154위에 그쳤다. 커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도 출전, 156명 중 148위로 컷 탈락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정확도가 확연히 떨어졌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전날 61.5%(8/13)에서 38.5%(5/13), 그린 적중률은 77.8%(14/18)에서 44.4%(8/18)로 떨어졌다.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319.5야드로 공동 48위로 중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날 컷 통과 기준선은 4언더파였다.
이번 대회까지 골프 이외의 타 종목 선수들이 25차례 PGA 2부 투어에 도전했으나 컷을 통과한 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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