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파구선관위, 市·중선위 보고조차 안하고 일련번호 없는 투표지까지 배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가 12일 송파구선관위의 무번호 투표용지 배부와 미보고 등 경위조사를 공개했다.
  • 송파구선관위는 3일 투표율 급증에도 서울시·중앙선관위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자체 넘버링·배송에 매달리다 혼란을 키웠다.
  • 진상규명위는 보고체계 마비, 지침 부재 등으로 상급위 지휘권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선거관리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진상규명위, 당일 송파선관위 타임라인 공개
투표지 부족, 보고 안하고 자체 대응 사태 키워
일련번호 없는 투표용지 배부까지 사태 심각
"부족 대비 규정 자체 없고 지휘권 발동 안 돼"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6·3 지방선거 당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 11시50분쯤부터 투표용지 부족에 대비한 움직임에 들어갔지만 서울시선관위와 중앙선관위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채 자체 대응을 하다가 사태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련번호가 기재되지 않은 투표용지를 그대로 투표소에 배부하는 문제까지 초래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는 12일 3차 위원회의 브리핑 자료를 통해 사태 당일 시간대별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개표소 앞에서 재선거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오전 11시50분 첫 요청…투표 중단 뒤에야 시간 연장

진상규명위에 따르면 선거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11시50분쯤 송파구선관위 직원은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자 서울시선관위에 투표용지 일련번호 제공을 요청했다. 11시58분쯤에는 오금동 서기가 송파구선관위 간사·서기 단체대화방에 투표용지 부족 때 대처 방안을 물었다.

오후 1시40분부터 무번호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매기는 작업이 시작됐고, 2시20분 잠실4동 7투표소로 부족 투표용지 운송이 시작됐다. 하지만 4시46분쯤 여러 투표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투표용지를 요청하자 송파구선관위는 일련번호 부여가 불가능해지면서 번호 미기재 상태로 배부하기로 했다.

5시5분쯤에는 투표용지가 소진돼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무번호 투표용지를 일련번호 없이 내보낸 뒤 투표관리관 등이 현장에서 번호를 기재하도록 안내했다. 5시9분쯤에는 무번호 투표용지마저 거의 소진되자 인근 투표소 잔여 투표용지를 빌려 부족한 투표소로 옮기기도 했다.

투표가 일시 중단됐던 잠실7동 2투표소에서는 8시35분쯤까지 대기표를 받고도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가 17명이었다. 이 투표소는 8시50분쯤 서울시선관위 직원이 방문한 뒤에야 투표시간이 10시까지 연장됐다.

조현욱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직원 전원 넘버링·배송 투입…보고체계 '마비'

진상규명위는 이 과정에서 보고체계가 사실상 마비됐다고 지적했다. 송파구선관위 직원들이 모두 무번호 투표용지 넘버링과 투표소 직접 배송에 동원되면서 현장 상황에 대응하지 못했다. 서울시선관위와 중앙선관위에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아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

동(洞) 간사·서기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투표용지 부족 상황을 알리고 추가 배부를 요청했지만 담당 직원들이 넘버링·배송에 투입된 상황에서 전혀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진상규명위 판단이다.

또 진상규명위는 ▲투표용지 부족 대비 편람·지침 규정 부재 ▲평소 쓰지 않던 넘버링 기계 사용법 숙지 지연 ▲선거구별로 다른 투표용지 7종 조합 과정의 지연 ▲이송 때 인계서·인수서 작성 절차 미준수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오후 4시30분쯤부터는 동시다발적 부족 상황에서 동(洞) 간사·서기, 사무보조원, 사회복무요원까지 배송에 동원되거나 동 간사·서기가 직접 선관위를 찾아 투표용지를 수령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진상규명위는 "종합적 상황을 살펴볼 때 상급위원회의 현장 지휘권이 전혀 발동하지 못했고 신속한 보고체계도 갖춰지지 않았다"며 "선거관리 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