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중 정상 종전선언, 뉴욕UN총회에서 이뤄져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현 시점에서 남북간 대화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타이밍이 중요합니다."라며 "지금 기회를 놓지면 비핵화, 한반도 평화는 물건너 갑니다."라고 말했다.
또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이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가을 남북정상회담은 8월,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은 내주 초, 9월 김정은 위원장의 UN총회 연설, 북미정상회담, 남북미중 정상 종전선언이 뉴욕UN총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제언합니다."라며 "물론 북한에서도 미국의 요구대로 핵보유 리스트를 미국에 제공하고 미국도 경제 제재 완화와 종전선언에 대한 진전된 보장을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듭 폼페이오 장관의 조속한 방북, 13일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2018.06.24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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