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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에 北서도 10배 비싼 전기 누진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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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전기 남용 사례 증가…누진세 적용"
"국정 가격보다 10배 더 비싼 가격"-RFA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무더위에 최근 북한에서도 전기를 남용하는 사례가 부쩍 급증하면서 누진세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일 평양시의 한 소식통을 인용, “평양시 전기공 급이 정상화되면서 전기사용 요금을 징수하는 방법도 이전과 달라졌다”며 “계량기에 표기된 전기 사용량에 따라 국정 가격으로 전기요금을 받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기본요금과 초과요금(누진세)으로 구분해 전기요금을 매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양 시민들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 소식통은 “북한 당국에서는 주민 세대별 전기 소비량의 한계치를 정하고 한계치 이하로 소비한 세대에 대해서는 기본요금으로 1kwh당 국정가격 35원(북한돈)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기준 사용량을 초과한 세대는 국정 가격보다 열배나 비싼 가격을 적용해 초과 사용분에 대한 전기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에어컨이나 전기콘로(전기레인지), 극동기(냉동고)가 등록되어 있는 주민세대에 대해서는 전기사용료를 적용하는 방법이 또 다르다”며 “고급 전기제품을 사용하는 세대에 한해서는 초과요금(누진세)보다 더 비싼 특별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체로 에어컨과 극동기는 간부나 부유층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높은 전기세를 부과하는 방침에 대해 일반 주민들은 크게 호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아직도 북한의 전기세는 시장의 상품가격에 비해 비싸지 않은 편이며 전기사용료를 더 올리더라도 지금처럼 정상적으로 전기를 보내줬으면 하는 것이 주민들의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RFA는 북한의 전력 사정이 호전된 배경에 대해 중국의 과감한 지원이 있다고 보도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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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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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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