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본사 주변 공원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루게릭 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롯데건설 임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먼저 참여한 사람이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의 지목에 화답한 하석주 대표는 다음 대상자로 이영구 롯데칠성 대표를 선정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는 하석주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36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달된 롯데건설 기부금은 승일재단을 거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하석주 대표는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를 소개해주신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루게릭 병 환자를 돕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해 영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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