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션을 통해 알려졌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션은 1일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고마운 문자^^ YG 양현석님이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기부로 함께 해주셨습니다"라고 적으며 양현석과 나눈 문자 메시지 창을 캡처해 올렸다.
양 대표는 문자를 통해 "나도 아이스버킷 지목 당했는데 기부로 대신해도 되니?"라며 이달의 소녀 현진의 지목을 받아 5천만원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션 인스타그램] |
션은 이 내용을 공개하며 양현석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형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돼~ 형과 형 가족 위해 늘 기도할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유명인들이 홍보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