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가입 중소기업, 총 11개 은행에서 업무 가능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전북은행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거래은행으로 추가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자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북 소재 중소기업 130000여개 업체의 공제기금 가입과 대출업무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
또한 공제사업기금 가입 중소기업은 기존 기업·국민·신한·하나·제주·우리·농협·대구·광주·경남에 이어 전북은행까지 총 11개 은행에서 업무가 가능해졌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현재 전북지역은 조선·자동차업계 조업중단과 공장 폐쇄로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공제사업기금 가입을 통해 거래업체의 부도, 파산, 청산 등으로 인한 연쇄 도산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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