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라이언월드', 장난감·아동의류·가전제품 판매
1500만 구독 유튜브 채널 협찬한다
[미국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7살 '유튜브 스타' 라이언이 다음달 미국 최대 대형할인점 월마트에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7살 소년 라이언은 슬라임과 인형 등 다양한 장난감을 판매하는 브랜드 '라이언월드(Ryan's World)'로 찾아온다. 라이언은 15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라이언 장난감리뷰(Ryan ToysReview)'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언은 유튜브 채널 '라이언 장난감리뷰(Ryan ToysReview)'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어린이 미디어 기업 포켓워치(pocket.watch)는 유튜브 스타 라이언의 브랜드 '라이언월드(Ryan's World)'를 출시했다. 내달 6일부터 미국 내 월마트 2500개 지점과 월마트 온라인 매장(Walmart.com)에서 '라이언월드'의 상품을 독점 판매한다. 오는 10월부터는 다른 소매기업과도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은 같은 또래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 달 조회수가 10억뷰에 달한다. 영상은 주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평가와 후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포켓워치는 장난감과 아동의류, 가전제품 협찬 영상을 다수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로 라이언의 가족들과 합의했다.
'라이언월드' 제품은 3세 이상 아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라이언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 그려진 티셔츠로, 피자 등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yjchoi753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