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유통업체 월마트가 일본 슈퍼마켓 체인 세이유(西友)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회사 측이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도쿄에 있는 한 세이유 매장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월마트가 세이유 매각 절차를 위해 이미 주요 유통사와 사모펀드사들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월마트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월마트는 세이유 매각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우리는 잠재 바이어들과 어떠한 논의도 하고 있지 않으며, 우리는 현지 고객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래를 향해 일본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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