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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혹 밝혀달라" 靑 국민청원 1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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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이슈된 이재명 논란, 다시 수면 위로
김진표 "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부담" 자진 탈당 압박
이재명 靑 청원 급증...30일 현재 773건, 12만명 돌파
스캔들에 이어 조폭 연루설, 이재명 적극 반격 나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중 한 명인 김진표 의원이 이 지사의 탈당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재촉발된 것이다.

6.13지방선거 당시 김부선씨와의 스캔들에 이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기한 불법 폭력조직과의 연루 의혹으로 위기에 처한 이 지사에게 악재가 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실시한 기자간담회에서 "6·13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가 당의 후보였기 때문에 보호할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당과 문재인 대통령 모두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어떤 일이 옳은 것인지 본인이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18.07.24 leehs@newspim.com

이는 이 지사의 자진 탈당을 우회 압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 다른 당권 후보인 송영길 의원은 "당 대표가 된다면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당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우선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해찬 의원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이 지사의 문제가 민주당 당권 경쟁의 이슈가 된 것이다. 이 지사는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조폭 출신 기업가 코마트레이드측 이모대표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지사와 함께 조폭 연루 의혹이 제기된 은수미 성남시장의 사퇴와 민주당 탈당, 수사 등을 요청하는 청원이 늘고 있다.

◆ "이재명 의혹 밝혀달라" 국민청원 776건, 최다 참여 12만 6371명
    청원 마감까지 3주, 靑 답변 기준 20만건 넘을 가능성 높아

30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이재명 지사의 이름으로 올라온 청원은 총 776건에 달했다. 이 중 가장 많은 참여 수를 기록한 '불법폭력조직 코마트레이드와 연루된 성남시장 은수미와 경기도지사 이재명 즉각 사퇴하라'는 청원은 12만6371명의 지지를 받았다.

청원 마감은 8월 21일까지다. 아직 3주 이상 남아있어서 20만건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는 청원 참여가 20만건이 넘을 경우 직접 답변을 하고 있다.

이 지사와 관련된 새로운 청원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9일 이 지사와 연계된 청원이 12개 올라왔고, 30일에도 새로 8개가 등재됐다.

청원을 한쪽으로 모으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은 추천수를 기록하고 있는 청원 링크를 올리고 추천을 요청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의 동영상을 올린 청원도 있다.

김진표 의원이 이 지사 관련 발언을 언급한 청원도 눈에 띈다. 30일 올라온 '이재명 지사 건'이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작성자는 "김진표 의원이 '이 지사는 더 이상 당과 문 대통령께 누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하며 조사를 촉구했다.

이재명 시장 관련 기사의 추천과 댓글수가 비정상적이라며 이재명 시장 지지세력들의 포털 매크로 작업 여부를 수사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이재명 도지사와 태영건설과의 관계'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기도가 SBS의 최대주주인 태영건설이 참여한 10억원 이상 경기도 건설공사의 공사비용 원가를 공개하도록 하자, 방송이 나서 '이재명 죽이기'를 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청원인은 "아직은 더 지켜봐야할 부분이 많다"며 "제가 쓴 글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지만 무작정 사퇴하라는 분들은 없었으면 해서~"라고 말했다.

참여 숫자가 가장 많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 청와대 청원 [사진=청와대]

반박 나선 이재명 지사, SBS에 반론 제기..
    "회원 수백명 중 전과자 1명 참여했다고 성남시장 조폭 몰아"

이 지사는 최근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SBS측에 30일까지 사실과 다른 방송을 하게 된 경위와 이후 조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SBS의 방송으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을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아 도정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사실관계를 조사하면 금방 알 수 있는 사실들을 누락 혹은 왜곡하거나 명백히 사실에 반하는 내용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담당 연출자의 편집에 의하면 자신이 인권변호사임에도 돈을 벌기 위해 성남국제마피아 사건을 변호했고, 이를 계기로 코마트레이드의 이 대표 등 조직원들과 친분을 쌓았으며,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코마트레이드 및 성남국제마피아의 조직원과 연관된 회사에 특혜를 주는 등 유착관계를 맺었다는 것처럼 보인다"며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특히 "경찰서와 공식 MOU를 맺고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어린이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수년간 한 새삭지킴이에 새누리당 시의원이 참여한 독립심사위원회가 보조금 지원을 결정해 성남시가 지원했다"며 "회원이 수백명인데 조폭 전과자 한 명이 이 단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성남시장을 조폭으로 몬다"고 반박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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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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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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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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