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은 28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특별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본선 및 차량기지의 선로, 전차선로 신축구간 이완 여부, 변전소(8개소), 통신기기실(22개소) 온도 및 환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전경[제공=김해시청]2018.7.28. |
부산김해경전철은 경전철 선로보수 및 검수고의 작업자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하고, 각 역사의 경전철 안전도우미에게 교육도 진행중이다.
또 열차 내 온도를 23℃로 유지하면서 폭염에 지친 승객들이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부채, 손 선풍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이번 폭염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무인경전철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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