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어린이집 57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 사고에 따른 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미례 밀양시 사회복지과장이 어린이집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확인하고 있다.[제공=밀양시청] 2018.7.27. |
시는 통학차량의 안전수칙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 차량안전교육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차안에 남아있는 아동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등·하원 시킬 것을 당부했다.
최미례 밀양시 사회복지과장은 “폭염 기간 중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어린이들을 각별히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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