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화통지문 통해 제의…우리 측 수용으로 성사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방부는 27일 제9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을 31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화통지문을 통해 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우리 측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담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는 국방부 대북정책관 김도균 소장 등 총 5명이, 북측은 단장인 안익산 중장(우리측 소장급) 등 5명이 각각 참가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도균 남쪽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쪽 수석대표가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쪽 통일각에서 남북장성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 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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