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N스토어' 분할..."책임경영체제 확립"

기사입력 : 2018년07월27일 08:51

최종수정 : 2018년07월27일 08:51

27일 분할결정 공시...'전자책' 부문은 제외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영화 VOD와 웹소설 사업 등을 맡아 온 'N스토어'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기존 N스토어 사업 부문 중 전자책(e-book) 부문을 제외한 '스토어플랫폼' '참여번역플랫폼' '후원플랫폼' 사업 부문을 분할해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며 사명은 '엔스토어 주식회사'가 될 전망이다. 자본금 5000만원 규모로 최근 이 부문 사업 매출은 64억1104만6309원이다.

분할은 네이버기 엔스토어 발생주식의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ㆍ물적분할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네이버 관계자는 "분할되는 사업부문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이번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권한과 책임의 명확성을 제고하며,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