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SR 대표 이임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다음달 ㈜SR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오는 이승호 대표가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됐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승호 내정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다음달 초 경제부시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1958년 울산에서 태어난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29회 출신이다. 대구시에서 관광지도계장, 경제정책과장, 교통국 기획관, 교통국장을 거쳐 대구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후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획관과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을 거쳐 지난 2011년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보냈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 내정자는 지난 11일 SR 이사회 결과에 따라 다음달 2일 열리는 이임식에서 SR 대표직을 마무리한다.
SR 후임사장으로 권태명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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