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중부경찰서는 24일 A(28)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30분께 김해의 한 식당에서 냉장고에 있던 돼지갈비 등 식자재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 전경 [제공=김해중부경찰서] 2018.7.24. |
A씨는 같은 날 오전 6시15분께 김해시 한 노상에 주차돼 있던 화물 차량에서 동전 등 3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7월 20일까지 김해시 일원 식당 6개소와 주차차량 7대에서 총 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A씨는 화물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것을 목격한 주민 B씨의 신고로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업을 하다가 빚을 져 4개월 전 집을 나와 공원이나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다가 먹을 것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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