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시간거래소·탐정훈련소 등 5개 콘셉트 미션 게임
극장 내 숨겨진 증강현실(AR) 단서 등 색다른 즐거움 선사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 CGV가 ‘미션브레이크(Mission, Break)’를 오는 24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선보인다.
'미션브레이크' 입구 전경 [사진=CJ CGV] |
‘미션브레이크’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각 테마룸 및 극장 구석구석 배치된 단서를 활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감형 게임이다.
각 테마룸과 극장 공간을 넘나들며 숨어있는 단서를 찾고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테마룸을 넘어 극장 내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이 미션의 키워드가 될 수 있다.
CGV 측은 ‘미션브레이크’를 위해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과 8층에 약 64평(213m2) 규모의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테마룸마다 콘셉트 설정과 역할도 부여했다. 테마룸 콘셉트는 tvN 드라마 ‘시그널’을 모티브로 한 ‘시그널 1989’, ‘시그널 2018’부터 시간이 돈이 되는 세계 ‘시간거래소’, 사건 현장을 재현한 ‘탐정훈련소: 톱스타 A 피살사건’, 마법사의 방에서 비밀을 찾는 ‘봉인의 탑: 마법사의 길’ 등 다섯개다.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한 팀이 돼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테마룸 별로 회당 30분 또는 60분의 미션 수행 시간이 주어진다.
CGV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영화 관람 전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 중 극장 공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컬처플렉스 CGV에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션브레이크’는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비트포비아 홈페이지 또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