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 공모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스마트시티 기술로 교통체증이나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22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와 스마트시티 서비스 우수사례, 창업 아이디어 부문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는 도시정보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통체증이나 환경오염과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우수사례는 도시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 국내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창업 아이디어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초기 자금을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다음달 30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 중 예선 서류 심사에서 27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은 상위 18개 작품 대상으로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나머지 9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이성해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기반시설에 ICT 기술,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모여 우리의 생활을 보다 풍부하고 편리하게 만들면서 새로운 좋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