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北 석탄 운반선, 원산항서 韓 영해 통과 여전

기사입력 : 2018년07월20일 09:33

최종수정 : 2018년07월20일 09: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북한산 석탄의 최초 출항지인 원산항에서 석탄과 관련한 움직임이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석탄을 싣고 왔던 선박들은 한국 영해를 통과해 러시아와 중국으로 운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0일 북한 원산항에 정박한 선박에 석탄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 민간위성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VOA와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이 원산 일대를 촬영한 16일과 18일자 위성사진을 살펴본 결과 석탄이 야적된 항구 옆으로 선박이 포착됐고, 선박의 대형 적재 공간 안에는 석탄으로 보이는 검정색 물질이 가득했다는 것이다. 또 항구 인근의 석탄 야적장에는 여러 대의 트럭들이 드나들고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북한 라진항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으로 석탄을 운반했던 '스카이 엔젤' 호와 '리치 글로리' 호 역시 제재 없이 자유롭게 항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OA는 선박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마린트래픽(MarineTraffic)'을 확인한 결과 '스카이 엔젤' 호와 '리치 글로리' 호가 각각 러시아 나홋카 항과 중국 장인 항으로 향하고 있었고, 이중 '스카이 엔젤' 호는 19일 한국 해상을 이용해 목적지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VOA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정권을 계속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