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의 검사항목 수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불 안심확인제의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달 1차 검사항목에 아연을 추가한데 이어 7월 16일부터는 망간까지 넣어 노후관으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수돗물의 수질 검사를 하고 있다. [제공=창원시청] 2018.7.19. |
현재 1차 검사항목은 탁도, pH(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총 7가지 항목이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인 경우 추가로 실시되는 2차 검사항목에도 불소와 질산성질소를 추가시켜 총 13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염소이온,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2014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라며 "창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물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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