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외환] 원화 강세 재료 부재...달러/원 눈치 장세

기사입력 : 2018년07월19일 10:09

최종수정 : 2018년07월19일 10: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달러 흐름 지속되나 달러/원 급상승 부담 존재
주요 레벨(1130원) 근접... 강세 폭 제한될 듯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19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달러/원 환율 <자료:네이버, KEB하나은행>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32.30원)보다 1.3원 내린 1131원에서 출발한 후 오전 9시 46분 현재 1129.3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최근 1개월물 스왑 포인트(-0.65원)을 감안하면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전 거래일 종가(1132.30원)보다 1.00원 내린 1130.65원에 최종 호가됐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영란은행(BOE)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4%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 2.6%를 밑돌았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밤사이 파운드 약세로 달러는 역외시장에서 1130원 중반대에서 하향테스트 했고 달러/위안 환율도 6.75레벨 대까지 올라가면서 전반적으로 강달러 흐름이 이어졌다"고 봤다.

이어 "파운드가 1.30레벨을 위협받고 난 이후 저가 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고 달러 자체 강세 폭은 제한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민 연구원은 "금일 위안화나 원화 모두 상단 주요 레벨에 근접했기 때문에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아 눈치 보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113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이틀 연속된 파월 의장 발언과 어제 베이지북이 공표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나왔다"며 "영국 중앙은행(BOE)은 금리 인상에 대한 고민으로 통화정책 차별화가 부각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달러가 상승기조에 있지만 달러/원이 급상승해 레벨 부담 때문에 추가 상승은 어려울것"이라며 "달러/위안 환율이 6.75위안까지 상승 기조를 보이게 되면 원화 등 아시아 통화 하락으로 연결될 것"으로 진단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