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니아는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에서 개발한 Lb. gasseri BNR17(이하 BNR17)이 2018 미국 건강기능원료상(2018 NutraIngredients-USA Awards) 체중관리 부문(weight management)에서 ‘올해의 체중관리원료 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8 NutraIngredients-USA Awards는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으로, 미국 내 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산업을 통틀어 가장 혁신적이며 영향력 있는 원료 물질에 대해서 주어진다. BNR17은 특히 과학적인 연구와 혁신성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BNR17은 2018 NutraIngredients-USA Awards의 12개 수상 분야에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체중관리원료(weight management ingredient) 부문에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소비자의 수요 또는 요구사항, 체중조절을 입증하는 견고한 과학적 근거자료 및 시장에서의 판매 및 상업적 성공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Lb. gasseri BNR17은 여러 차례의 전임상시험 이후 3번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체지방감소와 체중조절효과(및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등을 확인하고 이것이 여러 편의 SCI급 논문에 발표돼 현재까지 수백 회 이상 인용되고 있는 특허 유산균이다.
이번 성과는 바이오니아의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과 지난 4월 말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미국 유산균 전문기업인 UAS Labs와 함께 진행됐다. UAS Labs 관계자는 "이번 BNR17의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북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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