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새로운 결말 담겨…특별할인가 6000원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올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흥행작 ‘독전’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오는 18일 개봉한다.
지난 5월22일 개봉한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개봉 직후 흡인력 있는 스토리, 독한 캐릭터들의 향연, 압도적 미장센에 극찬 세례를 받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과 감독판에 대한 열띤 요청으로 ‘독전’은 ‘독전: 익스텐디드 컷’의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본편 개봉 이후 약 2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것으로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이 담겨있다.
또한 배급사와 제작사 측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18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6000원에 볼 수 있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 포스터 [사진=NEW] |
개봉을 기념하는 새로운 포스터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설원에서 마주한 미친 형사 원호(조진웅)와 조직으로부터 버려진 락(류준열)의 모습이 담겨있다. 복합적 감정이 담긴 두 캐릭터의 표정에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가 더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