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달 간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국행 탑승수속을 마친 고객 중 15명에게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이 증정된다.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코레일과 마리아나 관광청이 휴가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권 증정은 추첨으로 결정된다.
같은 기간 여행후기 공모전도 열린다. 인스타그램에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인증사진과 사이판에 가고 싶은 이유를 해시태그(#사이판가는길 코레일, #사이판여행, #MyMarians)와 함께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명에게 사이판 여행권 1매, 우수작 3명에게 사이판 왕복항공권 1매씩 증정된다.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광명역에서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전용통로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어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는 이용객의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코레일측 설명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여름 휴가철 맞아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수속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료=코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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