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정치는 포용을 요구하고 협치로 더 큰 것 얻어"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고려 중인 4선 박영선 의원은 12일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대변화 속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그 길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6.14 kilroy023@newspim.com |
이어 "당내 통합, 국민통합을 통해 민주당은 백년정당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통합의 힘은 민주당을 더 강하게 더 품격 있게 만들 것이다. 국민은 정치의 품격, 집권당의 품격을 원하고 있다"면서 "품격 있는 정치는 포용을 요구하고 협치를 통해 더 큰 것을 얻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우리는 촛불정권이 이행해야 할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야 할 것이다. 이제 통합과 품격을 민주당의 또 하나의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 역사에서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낸 백년정당의 길을 가야한다"면서 "백년정당의 길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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