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일본 서남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지난 7일 최소 41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소방청을 인용해 최소 51명이 부상을 입었고 36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또 수백채의 집이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었다. 히로시마와 교토 등 8개현이 피해를 봤다.
일본 기상청은 다른 지역 경고는 해제한 반면, 일본 서부 넓은 지역의 경보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고 CNN은 전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8일에도 서부와 동부에서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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