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고, 가스안전의식 확산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가스안전대상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와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
이날 행사는 가스안전관리에 노력한 유공자 100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올해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임성배 SK이노베이션 전무에게 돌아갔다. 임 전무는 고압가스 생산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국가 에너지 및 화학 산업발전과 수출에 기여하고,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사내 안전문화 가스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 밖에 산업포장은 이두형 인우공영(주) 대표이사와 윤기엽 폴리미래(주) 상무에게, 대통령 표창은 단체부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개인부문 배정근 ㈜씨티에너지 대표이사, 장인석 ㈜에너텍 대표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전국에 있는 모든 가스산업인이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더 안전하고' 우리국민이 ‘'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것"이라며 "가스안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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