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황현욱 기자] 내일(4일)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가 내린 후 오후에는 갤 것으로 보인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
3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4일에는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은 4일 대한해협을 빠져나가 동해에서 소멸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 진로 영역이 아닌 전국 대부분 지역은 한여름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가 되겠다.
4일에는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0~5.0m로 높게 일겠다.
hyunw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