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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바이오 재팬 참석..."주요 파이프라인 성과 공유 및 기술이전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13:44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13:4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이비온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BIO JAPAN)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바이오 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 재팬은 지난 1986년부터 이어진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다. 제약∙바이오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재생 의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 약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를 통해 약 2만 건의 파트너링이 진행되며 아시아 대표 제약· 바이오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오재팬 이미지. [사진=에이비온]

에이비온은 바이오 재팬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Vabametkib∙ABN401), 항체·사이토카인 접합 플랫폼 기술 ABN202, 클라우딘3(CLDN3) 표적 단일클론 항체 ABN5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공동연구와 기술이전(LO) 등을 글로벌 기업들과 논의하며 기업가치 극대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st in class)으로 개발 중인 바바메킵을 전세계에 알리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찾겠다"며 "특히 일본 내 잠재적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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