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숫자로 본 가자전쟁 1년…팔레스타인인 4만2천·이스라엘군 728명 사망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13:10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13:10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가자 전쟁은 1년 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범해 1200명을 죽이고 250명을 인질로 끌고가면서 촉발됐다.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365일 동안 가자지구, 레바논, 서안지구에서 죽은 사람이 4만2000명이다. 팔레스타인 인구 230만명 대부분이 포화를 피해 집을 떠나야 했다.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 서안지구, 레바논 내 작전에 대한 새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및 경찰 사망자는 728명, 부상자는 4576명이다. 이스라엘로 발사된 로켓은 가자에서 1만3200, 레바논에서 1만2400, 시리아에서 60, 예맨에서 180, 이란에서 400발이다.

IDF에 따르면 가자에서 죽은 테러 분자(하마스 대원)는 총 1만7000명이다. 이외에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시 죽은 하마스 대원 및 팔레스타인 단체 요원이 1000명 이상이다.

전쟁 개시 후 2만6000기 이상의 로켓, 미사일, 드론이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이란 등 여러 전선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됐다.

가자에서 발견된 하마스 터널이 4700개이고, 하마스 여단장급 지휘관 8명, 대대장급 지휘관 30명, 중대장급 지휘관 165명이 사망했다.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사망자 690명, 체포된 팔레스타인인 5250명, 하마스 연루 의혹으로 체포된 팔레스타인인이 2050명이다.

가자에서 죽은 팔레스타인인 4만1909명(하마스 운영 팔레스타인 보건부 자료) 중 18세 미만이 1만1355명이고 여성이 6297명이다.

하마스는 지난해 11월 억류 인질 24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구출한 인질은 8명이다. 아직까지 가자에 남아있는 인질이 97명인데 이 중 생존자는 60명 정도로 보고 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2000명 이상의 레바논인이 사망했다. 다수가 지난 달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 작전으로 사망했다.

IDF는 1만1000개 이상의 헤즈볼라 시설을 폭격했다. 지난달에 베이루트의 지하 뱅커를 정밀 폭격해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폭사했다. IDF는 레바논에서 800명 이상의 헤즈볼라 대원 및 이슬람 무장 세력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가 4200만톤으로 쌓으면 피라미드 11개 높이다. 가자지구에 있던 건물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16만3000채가 손상되거나 무너졌다.

이스라엘 남부 소재 비행장 활주로의 이스라엘 F-16 전투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