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타모니카 대그우드 피자집 개발…손님들 “맛있어!”
[미국 산타모니카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반짝반짝 빛나는 무지개 토핑이 얹어진 피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등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잘 익은 마게리타 피자에 식용 글리터를 뿌리면 완성되는 이 피자는 ‘Magical AF(마법의 F*ck)’ 또는 ‘유니콘의 토’라는 별명을 가졌다.
미국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대그우드 피자집이 개발한 '글리터 레인보우 피자'.[출처=CBS News] |
잘 익은 마게리타 피자. 레인보우 피자의 바탕이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형형색색 글리터를 뿌려주면 피자가 완성된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피자를 맛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해당 피자를 개발한 대그우드 피자리아(Dagwoods Pizzeria)는 지난해부터 무지개 피자를 한정판 메뉴로 개발했다. 레스토랑 매니저 마크 피터스는 “손님들의 요구로 다시 피자를 메뉴로 가져오게 됐다”며 “큰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정규 메뉴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2살 꼬마 아이부터 70대의 노인분들까지 다 이 피자를 좋아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피자를 맛본 손님 케니 레아크루즈(12)는 “정말 맛있다. 피자를 먹을 때 손에 반짝이가 묻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조 그린(70)은 “색감이 정말 화려하고 보는 순간 바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