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스토어 견제…명칭은 '르 드러그스토어 파리지앵'
[프랑스 파리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유명 화장품 그룹 로레알이 대형 유통업체 카지노와 협력해 프랑스에 새로운 드러그스토어를 론칭(출시)한다. 젊은층 고객을 대상으로 강세를 보이는 온라인스토어를 견제할 방침이라고 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니스의 한 백화점에 진열돼 있는 로레알 제품.[사진=로이터 뉴스핌] |
두 업체는 새로 론칭하는 '르 드러그스토어 파리지앵(le drugstore parisien)'에서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첫 매장은 파리 6구와 9구 두 곳에 오픈할 예정이다.
카지노는 내년 초까지 15억유로(1조9356억6000만원) 수익을 올려 당사 채무부담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yjchoi753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