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약세 불구 인플레이션에 문제 없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 중앙은행이 21일 예상대로 기준금리 6.50%로 동결했다.
브라질 헤알 그래피티[사진=로이터 뉴스핌] |
AFP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은행은 헤알화 가치가 2년여래 최저 수준까지 밀렸지만 일단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은행은 지난달 말 일주일 넘게 지속된 트럭 운전사 파업으로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드리웠다고 지적했다.
헤알화 약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은행은 환율 움직임이 인플레이션 혹은 물가 전망에 더 전반적 영향을 미치기 전까지는 통화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