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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双龙汽车怎么了 海外进军道路陷瓶颈

기사입력 : 2018년06월18일 10:13

최종수정 : 2018년06월18일 10:19

双龙汽车作为韩国老牌汽车企业,近来在海外的进军道路却遇到重重阻碍。

双龙“REXTON SPORTS”【图片=双龙汽车】

据业界17日消息,双龙汽车暂停实施2020年在沙特阿拉伯地区的敞篷货车组装和生产计划。

双龙汽车于去年2月与沙特国营汽车制造商沙特国家汽车制造公司(SNAM)签署了执照合同。据此合同,双龙汽车将生产许可证授予SNAM,准许其自2020年起在该国境内组装新款Q200皮卡并发货。

双方虽签署了合同,但定金始终未能到位,因此双龙决定暂停相关计划。分析认为,沙特的政治环境不稳定成该计划搁浅的主因。

同时,双龙汽车进军中国市场也遇到瓶颈。双龙汽车为了达成2016年正式进军中国市场的目标,与陕西汽车进行合作并成立合作法人,但韩中萨德问题却扰乱了计划的实施。

双龙汽车的海外进军战略一直是2017年连任的公司社长崔钟植扶持的重点事业。他在外海领域拥有丰富经验,虽制定了多个战略,但从目前来看均未见成效。不仅如此,公司在出口核心国家的俄罗斯也未能找到突破口。

数据显示,今年第1季度双龙汽车共出口6676辆,同比减少了32.4%。虽然最近3个月出口业绩得到改善,但累计出口量仍不及去年规模。目前双龙汽的出口汽车中,65-75%为西欧和北美市场。

在此情况下,印度市场成双龙的另一突破口。据预测,企业业绩将从今年下半年起持续恢复。(记者 주옥함)

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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