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남북 군 당국이 10년 6개월여 만에 재개된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군 통신선이란 동·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의 양측 군 상황실을 연결한 전화입니다.
6·12 북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청와대도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날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는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를 검토합니다.
북미간 합의의 신속하고 완전한 이행을 위해 한국과 미국이 어떠한 협력을 도모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치권에서 6.13 지방선거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당은 지도부와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현충원을 참배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후 2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사태 수습 및 당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아내 김미경 교수와 함께 딸의 졸업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도균 남쪽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쪽 수석대표가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쪽 통일각에서 남북장성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 2018.06.14 |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 합의 (상보)/뉴스핌
남북 군 당국이 10년 6개월여 만에 재개된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합의했다.
-靑, 오늘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 열고 '포스트 북미' 준비 /뉴스1
6·12 북미정상회담이 마무리 됨에 따라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가 1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
-민주, 오늘 현충원 DJ·YS 참배…지방선거 압승 보고/연합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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