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6.13 선택] 교육감 출구조사...전국 17곳 중 14곳 ‘진보’ 우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보 성향 교육감 대다수...‘자사고·외고 폐지’ 등 정책 탄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진보 성향 교육감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전체 17곳 중 14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자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시교육감에는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47.2%로 출구조사 1위를 기록해 재선이 유력하다. 보수 성향의 박선영 후보는 34.6%를 기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8.06.08 hume@newspim.com

경기도교육감도 진보 성향의 이재정 후보가 40.4%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세종시,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전북도,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경합을 벌이는 곳은 대구시와 광주시, 대전시, 경북도 4곳이다. 대구시교육감은 보수 성향인 권은희 후보가 39.8%로 1위, 진보 성향의 김사열 후보가 38.7%로 2위를 기록했다.

광주시교육감은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두 후보 모두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정선 후보가 38.3%로, 3선에 도전하는 장휘국 후보 35.4%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전시교육감은 중도보수 성향의 설동호 후보가 51.6%로 1위를 기록해 48.4%를 얻은 진보 성향의 성광진 후보를 앞섰다.

경북도교육감은 보수 성향의 후보들이 경합 중이다. 보수 성향의 임종식 후보가 30.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역시 보수 성향인 안상섭 후보가 26.7%로 뒤따랐다.

교육계는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다수 당선되면서 자사고·외고 폐지, 혁신학교 등 진보 교육 정책이 확대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