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6.13 선택] 광역단체장 출구조사…민주당 14곳 압승

기사입력 : 2018년06월13일 18:22

최종수정 : 2018년06월13일 19:18

민주 14, 한국 2, 무소속 1 우세
한국당은 대구·경북에서만 우세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KBS와 MBC, SBS 지상파 3사는 6.13 지방선거가 열리는 13일 오후 6시 자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과 대구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우세했고 제주는 무소속 후보가 우세했다. 나머지는 모두 민주당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13일 국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서울시장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5.9%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를 달렸다. 2위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21.2%로 30%포인트 넘는 큰 격차를 보였다.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9.3%, 남경필 자유한국당 33.6%로 20%포인트 넘는 격차를 보였다.

인천시장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가 34.4%로 나타났고 부산시장은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8.6%,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35.4%였다.

울산시장은 송철호(민주당) 55.3%, 김기현(한국당) 38.8%였고 경남도지사는 김경수(민주당)56.8%, 김태호(한국당) 40.1%로 나타났다.

대구시장은 자유한국당 후보가 우세했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52.2%, 임대윤 민주당 후보가 41.4%였다.

경북 역시 마찬가지다. 이철우 한국당 후보가 54.9%, 오중기 민주당 후보가 34.8%였다.

광주시장은 이용섭(민주당) 후보가 83.6%, 나경채(정의당) 후보가 6.2%였고 전남도지사는 김영록(민주당) 후보가 82%, 민영삼(민주평화당) 후보가 8.3%, 전북도지사 송하진(민주당) 후보75%와 임정엽(민평당) 후보 17.8%로 세 지역 모두 큰 격차를 보였다.

대전시장의 경우 허태정(민주당) 후보 60%, 박성효(한국당) 29.4%, 충남도지사는 양승조(민주당) 후보 63.7%, 이인제(한국당) 후보 34.6%, 충북도지사 이시종(민주당)65.4%, 박경국(한국당) 26.6%로 나타났다.

세종시장은 이춘희(민주당) 후보가 72.2%, 송아영(한국당) 후보가 18%의 지지율을 얻으며 큰 차이를 보였다.

강원도지사는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66.6%, 정창수 한국당 후보가 33.4%로 두배 가까이 차이났다.

한편 제주도지사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0.3%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를 달렸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8%로 그 뒤를 이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