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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 '10:1'... 민주당 압승 전망(상보)

기사입력 : 2018년06월13일 19:04

최종수정 : 2018년06월13일 19:04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곳 선거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출구조사 결과 10:1 우위를 점했다.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병 등 10곳에서 선두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전통적 보수 텃밭인 경북 김천 1곳에서만 앞서고 있다. 경북 김천에서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는 55.1%로 우세를 점했다. 최대원 무소속 후보가 45%로 뒤를 쫓고 있다.

충북 제천단양은 초접전이다. 이후삼 민주당 후보가 47.6%, 엄태영 한국당 후보가 45.7%로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3일 오후 6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됐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보던 추미애 대표 등 정당 관계자들은 환호성을 연이어 터뜨렸다. 2018.06.13. nunc@newspim.com

격전지로 꼽히던 서울 송파을에선 출구조사 결과 최재성 민주당 후보가 57.2%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현진 한국당 후보는 28.2%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김성환 민주당 후보가 60.9%로 압도적 득표율이 예상됐다. 2위는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로 24.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부산 해운대 을에서는 윤준호 민주당 후보가 54.4%, 김대식 한국당 후보가 35.3%를 기록했다.

인천 남동갑에서는 출구조사에서 맹성규 민주당 후보가 65.9%가 23.4%를 얻은 윤형모 한국당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울산 북구에서는 이상헌 민주당 후보가 52.2%를 얻어 28.4%를 기록한 박대동 한국당 후보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충남 천안갑에서는 이규희 민주당 후보가 56.8%를 얻었고, 길환영 한국당 후보는 34.5%를 얻었다.

충남 천안병은 윤일규 민주당 후보가 65.9%, 이창수 한국당 후보가 26.3%였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송갑석 민주당 후보가 85.1%의 득표율을 얻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명진 민주평화당 후보는 14.9%의 득표율 얻는 데에 머물렀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민주당 후보가 72.4%의 득표율을 기록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윤석 민주평화당 후보는 27.6%였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김정호 민주당 후보가 68.5%로 26%를 얻은 서종길 한국당 후보를 따돌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5.15 kilroy023@newspim.com

한편 현재 원내 의석수는 민주당 118석 한국당 112석으로 의석 수 차이는 6석에 불과하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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