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코레일 노사 '2018년도 단체협약' 무쟁의 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두 달간의 집중 교섭 끝에 '2018년도 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코레일 노사는 서울 사옥에서 '2018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단체협약을 무쟁의 타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단체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는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왼쪽)과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 [사진=코레일]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됐던 코레일 노사 협상이 지난 3월 27일 재개된 이후 두 달여 만에 완전 타결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맞춰 조항을 정비하고 공공기관 경영지침이 정한 한도 안에서 근로조건 및 복지제도를 개선했다.

또 코레일 노사는 단협과 함께 '노사합의서'를 발표했다. 이 합의서에는 △안전체계 확립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함께 실천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단체협약 교섭은 지난 2월 오영식 사장 취임 이후 급물살을 탔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오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이 끝나자마자 본 교섭을 재개했다. 이어 지난달 22일까지 본교섭 3회와 실무교섭 14회가 있었다. 산업안전을 비롯한 분야별 현안협의는 57회까지 집중교섭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는 오영식 사장이 직접 약 39시간에 걸친 밤샘교섭을 진행해 지난달 25일 새벽 노사 간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잠정합의안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조합원 인준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교섭과정으로 쌓은 노사간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철도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