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준공하는 장기임대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신규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분양 및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작년 12월 15일 사업승인 신청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면 각 가구당 월평균 25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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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올해 사업 승인 물량인 6만4000가구의 공동주택을 매년 공급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19억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친환경 미래에너지 설비가 전체 공동주택에 적용되면 친환경 주택이 확산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발굴·육성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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