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 김두조 한국관광공사 인사팀장, 오른쪽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한국관광공사] |
‘남녀고용평등 평등’ 분야에는 총 16개의 우수기업이 선정됐으며, 공공부문에서는 공사를 포함하여 2개 기관이 수상을 하였다.
공사는 ▲ 블라인드 채용으로 여성채용비율 확대(‘17년 69.6%) ▲ 공공기관 중 최고의 여성관리자 비율(‘17년 25.4%, 타 기관은 1∼10% 수준) ▲ 한국관광공사 최초의 여성부사장 배출 등 유리천장 없는 여성 인재 활용 ▲ 육아휴직 확대(2년) 및 유연근무제 확대(4개→6개) ▲ 여성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내실화로 여성의 능력 개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두조 한국관광공사 인사팀장은 “우리 공사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 중 하나로 우리 공사에 대한 여성의 취업선호도 역시 높아 입사지원자의 상당수가 여성이며,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한 채용으로 여성의 입사비율도 매우 높다”며 “여성인재의 전략적 활용은 우리 공사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남녀 직원 모두가 평등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인사제도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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