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 가수 엘튼 존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이즈(AIDS) 예방과 의식향상 자선 행사에 28일(현지시각)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에이즈 퇴치 재단을 설립한 올레나 프란츠쿠(Olena Pinchuk)가 함께했다.
가수 엘튼 존은 정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동유럽 성 소수자 인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2009년 엘튼 존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를 입양하려 했으나 우크라이나 당국으로부터 거부당했다.
HIV/AIDS 예방과 의식향상 자선 행사에 참석한 가수 엘튼 존(71)[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민들을 향해 브이(V) 자를 그려 보이는 엘튼 존.[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크라이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가수 엘튼 존.[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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