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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중국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트렌드, 위챗 기반 샤오뎬푸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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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년만에 미니앱 기반 전자상거래 모델 안착
'문턱 없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누구나 웨이상으로 변신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 SNS 위챗(微信)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뎬푸커지(小電鋪科技, 이하 샤오뎬푸)가 서비스 1년 만에 새로운 전자상거래 모델을 안착시키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인미디어 사업자를 포함해 누구나 전자상거래 업체를 손쉽게 오픈하게 되면서, 샤오뎬푸가 향후 전자상거래 판도를 뒤바꿔 놓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캡쳐=샤오뎬푸 홈페이지>

◆ 위챗 미니앱으로 등록 홍보 판매까지 원스톱

샤오뎬푸는 위챗 미니앱(小程序, 샤오청쉬)을 이용한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2017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챗 미니앱은 별도의 앱(App) 다운로드 없이 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방식인데, 샤오뎬푸는 여기에 다양한 1인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끌어들이며 1년만에 2000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5000명이 넘는 1인 미디어(사업자)를 확보했다. 등록 고객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돌풍을 일으킨 가장 큰 비결은 편리한 운영방식. 샤오뎬푸 미니앱에서 무료개통을 선택하고 스마트폰 번호만 인증하면 곧바로 샤오덴푸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문턱 없는’ 전자상거래 매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장님이 되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샤오뎬푸 측의 설명이다.

상품 홍보는 위챗 공식계정(公眾號)의 단체 메시지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실시간으로 새로운 상품 등록을 알리고 인기 상품을 확인해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전업 웨이상(微商,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상인)이 아닌 이상 매일 고객 응대를 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독립된 고객서비스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상품 안정성 보장도 성공 비결로 꼽힌다. 중화재산보험(中華財險)과 상품 보장 보험을 체결하고 가짜 상품(짝퉁)이 유통될 경우 3배 가격으로 보상한다. 또한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7일 안에 교환해주고 있다.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SEE수(數) 플랫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체적인 재고관리코드(SKU) 시스템을 이용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정확한 소비자층을 분석한다. 전체 쇼핑 빅데이터를 이용해 제품별 소비 유형을 차트로 분석하고 연령대 성별 지역별로 타깃 고객을 선정한다. 더 정확한 타깃 고객을 추천 받고 다양한 분석자료를 받아보고 싶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완쉬청(萬旭成) 샤오뎬푸 CEO는 중국 IT매체 36Kr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기업이 적자운영 상태라고 밝혔다. 플랫폼을 확장하고 서비스를 다양화하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완 CEO는 “2018년 들어 월간 거래액(GMV)이 수천만위안을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샤오뎬푸는 올해 1월 텐센트로부터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샤오뎬푸>

◆ 미니앱 사상 최대규모 투자 유치, 텐센트도 합류

아직 사업 초기인 데다 적자 운영인 상태임에도 투자 유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샤오뎬푸는 2018년 1월 텐센트로부터 시리즈C 투자를, 3월 세쿼이어캐피탈(紅杉資本)로부터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전체 투자유치 금액은 5000만달러(540억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위챗 미니앱 기반 기업 사상 최대 투자유치로, 텐센트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투자한 것은 핀둬둬(拼多多)에 이어 2번째다.

샤오뎬푸에 시리즈B 투자를 했던 BAI터우즈(BAI投資)는 “위챗 미니앱은 알리바바 타오바오(淘寶)가 공략할 수 없는 부분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며 “위챗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는 충성고객 유지 및 직원 교육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사업 방식은 다르지만, 위챗을 기반으로 한 기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핀둬둬 ▲윈지(雲集) ▲모구제(蘑菇街)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텐센트가 전자상거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샤오뎬푸를 선택했으며, 앞으로도 위챗 기반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가 2~3개 더 생겨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3월 10일 텐센트가 주최한 ‘백만 미니앱 대회’에서 텐센트는 샤오뎬푸를 예로 들며 ‘미니앱 인터넷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포했다.

완쉬청 샤오뎬푸 설립자 겸 CEO <사진=바이두>

완쉬청 CEO역시 2018년부터 미니앱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완 CEO는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전자상거래 업체 사장님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앞으로 판매자와 소비자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더 많은 1인미디어 사업자들이 샤오뎬푸를 이용하면서 사용 고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샤오뎬푸가 처음부터 위챗 미니앱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건 아니다. 2015년 설립 초기에만 해도 정식 앱을 이용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본 완쉬청 CEO는 위챗 미니앱으로 과감하게 사업 방향을 선회했다.

완 CEO는 “2016년에만 해도 위챗은 SNS와 언론매체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낸 반면 전자상거래 기능은 취약했던 상황이다”면서 “오히려 그런 점에서 미니앱 시장에 진출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샤오뎬푸를 설립하기 전, 텐센트 앱스토어인 잉융바오(應用寶)에서 근무했던 것도 완쉬청 CEO에겐 큰 자산이다. 덕분에 그는 샤오뎬푸를 설립 초기부터 텐센트 징둥 웨이핀후이 등 기업의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었다. 완쉬청은 2017년 7월 포브스 차이나가 꼽은 ‘30 Under 30(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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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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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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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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