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이 일단락됐다는 소식과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상승 마감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 지수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 완화 영향으로 상승하는 듯하다 하락 마감했다. 계속되는 무역갈등과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는 소식, 북미 정상회담 취소 등이 요인이라는 것.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8% 하락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0.45%), 해외채권형(0.05%)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주식혼합형(-1.00%), 해외채권혼합형(-0.13%), 해외부동산형(-0.13%)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469개 중 58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H)' 펀드가 1.3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889억원 감소한 37조826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248억원 감소한 22조372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176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92억원 감소했다. 이외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1557억원 줄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092억원,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714억원 , 글로벌주식 펀드 순자산액이 359억원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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