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합의제 준사법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의 비상임위원에 이정희(56세)·양세정(56세) 교수가 위촉됐다.
이정희(사진 좌)·양세정(우) 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 <출처=공정거래위원회> |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공정위 기업거래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동반성장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소비자권익포럼 공동회장 등을 역임한 소비자 분야 전문가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 교수는 경제이론과 산업현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양 교수는 공정위 심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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