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원서 47회 대회 개최..17개 시도 선수 참가
서울시, 초등부 303명·중등부 544명 출전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종목, 847명의 서울 대표선수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시교육청은 대회 임원 291명을 포함해 총 1138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초등학교부 303명이 21종목에, 중학교부 544명이 35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선수단을 꾸리기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제35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열고 참가자 3970명 중 847명을 대표로 선발했다.
시교육청은 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과 후, 주말시간을 이용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또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무한한 도전정신을 기르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꿈메달’을 향해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