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이나 북마리아나 제도에 쓰나미 위험 없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괌 인근 해상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1일(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사진=USGS] |
USGS는 이날 오전 10시26분 경 괌 남동쪽으로 87km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6.0으로 발표됐던 지진 규모는 5.6으로 수정됐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괌이나 북마리아나 제도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으며, 일부 괌 주민들은 약한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했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