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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테슬라, 2년 내 10조원 조달해야"

기사입력 : 2018년05월18일 08:17

최종수정 : 2018년05월18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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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향후 6개월간 195달러로 31% 하락할 것"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종목코드: TSLA)가 계속 존속하려면 2년 내 약 10조원을 조달해야 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템베리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회사 운영을 위해 2020년까지 100억달러(약 10조8100억원)의 추가 자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론 머스크 [사진=로이터 뉴스핌]

템베리노 애널리스트는 "이 정도의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신규 채권이나 전환사채·주식 발행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며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를 연장하기 위해 테슬라가 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템베리노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현금을 얻는 데 어려움은 없겠으나, 자금 수혈에 비용이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권을 더 발행할 경우 회사의 신용상황에 부담이 갈 것이고,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현재 주주들의 지분율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템베리노는 테슬라 주가가 향후 6개월간 195달러로 31%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 측은 사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테슬라 주식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0.68% 하락한 284.54달러에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13% 오른 28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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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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