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법무부는 오는 1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고려인 동포 자립을 위해 노력한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의 신조야 대표가 '올해의 이민자상'을 받는다. 또 서광석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센터장과 손인환 부천이주민지원센터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수상 대상자는 정부 포상 10명, 기관 및 법무부장관 표창 7명 등 이다.
또 '세계인의 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이번 기념일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외국인은 전국 출입국·외국인청 및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15곳에 설치된 상담 부스를 방문하면 법률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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